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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 최신 여행 맛집 리뷰 - 카페편

여행작가 류블리 2023. 7. 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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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우붓을 여행하다 보면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 중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되곤 합니다. 저자의 경우도 발리 현지식을 먹을지 한식을 먹을지 아니면 서양식을 먹을지 매끼 고민을 하며 구글링을 하고 평점과 리뷰를 보고 찾아다녔습니다.

 

오늘은 그중 우붓 지역에서 제가 다녀왔던 카페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구글 리뷰와 평점 위주로 다녔습니다.)

 

발리 우붓 까페

 

1. Starbucks Ubud (구글 평점 4.3)

 

Starbucks Ubud
우붓 사라스와띠 사원
Starbucks Ubud

Starbucks Ubud

 

우붓의 랜드마크라는 스타벅스, 마치 인사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느낌일까 싶어 찾아가 봤습니다. 우붓 왕궁 근처에 있는데 스타벅스가 특별한 게 스타벅스와 이어진 길 사이를 지나가면 발리 전통 사원인 사라스와띠 사원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꼭 스타벅스를 이용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옆에 있어 더욱더 우붓 스타벅스를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자는 스타벅스를 종종 찾는 스벅러버이지만, 우붓 스타벅스는 커피 가격이 현지 물가를 생각해 보면 말도 안 되게 비싸고 실내도 별로 특별하지 않아서 굳이 커피 마시러 여길 오진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차라리 스타벅스 사이로 들어가면 있는 발리 전통 사원인 사라스와띠 사원만 구경하고 우붓 시내의 다른 현지 카페를 가볼 걸 후회를 했습니다. 저희가 마셨던 커피는 톨 사이즈 4잔에 256,000루피아로 원화 약 24,000원입니다. 이어지는 우붓 식당 리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가 제일 만족해했던 Sun Sun Warung의 분위기 좋은 곳에서 4인 식사+음료값과 크게 다르지 않은 금액입니다.

 

 

2. Tukies Coconut Shop (구글평점 4.6)

 

Tukies Coconut Shop
Tukies Coconut Shop

 

코코넛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비건 간식 등 다양한 코코넛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아늑한 카페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가게는 정말 아담했습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많이 달지 않은 맛이라 단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고 현지 과일과 함께 먹는 아이스크림은 또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에어컨이 없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시간을 즐기며 머물기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색다른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3. CHATIME UBUD BALI (구글평점 4.3)

 

CHATIME UBUD BALI
차타임 우붓 발리

 

차타임은 아이들이 워낙에 좋아하는 버블티 카페라 자주 가는데 우붓 메인 길가에서 눈에 보여 찾아갔습니다.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건지 음료 파는 곳 옆에 떡볶이와 핫도그 등도 팔던데 저희는 식사 후 찾아가서 간식은 먹어보지 못했고 버블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펄도 많이 주고 가격도 저렴하고 우붓에 좀 더 머물렀다면 매일 갔을 것 같은데 우붓 여행 막바지에 알게 되어 자주 못 가서 아쉬웠던 곳입니다. 만약 버블티를 좋아하신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4. D tukad coffee club bali (구글평점 4.5)

 

D tukad coffee club bali
D tukad coffee club bali
D tukad coffee club bali
D tukad coffee club bali


우붓 뜨갈라랑 라이스 테라스에 갈 때 머물렀던 카페입니다. 라이스 테라스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카페를 찾다가 방문했는데 층층이 수영장도 있고 (수영장 베드를 이용하면 추가 금액이 붙습니다.) 논 뷰를 즐기며 커피나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붓 라이스 테라스에는 이렇게 계단식 논을 바라보며 지어져 있는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규모가 큰 곳과 작은 곳, 수영장이 딸린 곳과 아닌 곳 다양하게 있으니 여행하시는 분들의 스타일에 맞춰 카페에서 음료나 식사를 즐기며 계단식 논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5. Tebasari Resto, Bar & Lounge (구글평점 4.7)

 

 

라이스 테라스를 지나 평점이 좋아 방문하게 된 바인데 외관부터 현지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색다른 카페였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사진처럼 독립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데 웰컴드링크와 음료도 제공해 줍니다. 식사를 이미 하고 온 터라 칵테일과 음료만 주문했는데 맛도 좋고 테이들 앞 연못에 잉어들도 많아 아이들도 좋아했던 곳입니다. 우붓 뜨갈라랑에 방문 예정이시라면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은 발리 우붓 지역에서 방문했던 카페들을 살펴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우붓 지역에서 다녔던 식당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붓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카페들 방문해 보시고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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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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